은밀하게 위대하게 ~ 그냥 그렇다.. 잡다한 만찬

한줄 감상 

뭔가 중간에 시나리오가 바꾼 것 같아.. 



여러줄 감상

원작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, 불행히도 본 적이 없습니다. 따라서 그냥 이건 웹툰보다는 영화 그 자체의 애기입니다. 

팝콘무비입니다. 

앞부분의 코메디, 중간 마지막의 액션, 신파를 위한 소재 뿌리기 , 마지막에 쓸데없이 긴 신파극의 향연 그정도입니다. 

뭐랄까? 

팝콘 무비로는 그냥 그렇습니다. 돈이 살짝 아까운 수준입니다. 여성 관객에게는 충분한 눈호광이 될듯 싶습니다. (흥행의 키포인트도 여기인듯..)


쓸데없이 많은 걸 노렸다고 생각합니다. 그러다보니 어느 한쪽에도 집중을 하지 못해, 그렇게 웃기거나 재미있지도 못하고 또한 감동도 없어보입니다. 액션도 화려하거나 이펙트가 강한 것도 아닙니다. 장군의 아들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 보이지 않습니다. 그저 좀 나은 것은 총 쏘는 장면 정도.. 

배우들은 열심히 하신 듯 한데.. 감독인지 시나리오 작가인지 편집자인지 아니면 기획사의 간섭인지 뭔가 중간에 바꾸어 버린듯한 느낌이고 , 아니 다른 감동을 주고 싶어 그랬는데, 정작 영화를 본 사람이 이상하게 해석했다면 잘못 만든 것 아닌가 싶습니다. 

하여튼 종합 선물 세트로 만들어 내었고, 제작사는 아마도 배우들로 충분히 손익 분기점을 넘기겠다는 생각만 집착한듯 싶습니다. 

배우들의 연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.  버디영화도 아니고, 이것저것 다 가져다 붙히는 바람에 누더기처럼 보입니다. 

코믹 액션으로 갈려면 끝까지 코믹 액션으로 가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. 

영화후기 

여자친구가 주연 배우들의 팬들이시라면 재미없어도 자기생각은 닥치고 영화에 대해 칭찬하세요 . 제작사나 투자사들은 순전히 배우를 보고 투자한듯.. 본 전은 뽑겠죠. 
 
ps.

추후 원작을 본 분들 애기에 의하면 영화와 원작은 거의 동일하다고 한다. 또한 원작자에 대한 평은 "작가가  독하지 못하다"가 주류이다. 즉 등장인물이 세상에 볼 수 없는 착한 인물들만 줄줄히 나온다고 한다. 원작을 읽지 못해서 그렇지만, 평들을 보면 자신의 캐릭터들을 가차 없이 생 고생시키는 타입이 아닌가 보다. 뭔가 나갈 것 같으면서도 거기서 멈춘다고 한다.  

비극을 만들줄 모르는 사람이 만드는 비극이라서 그렇게 백화점 같았나 보다..